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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칼빈이 말하는 섭리!(1)
2020-10-10 21:20:15
디지탈사역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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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온 세상을 통치하신다이는 그분이 선택하신 모든 사 람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2. 모든 진리 중 가장 중요한 진리는 하나님이 그 분의 섭리에 의하여 세상을 다스리신 다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지식과 그 분의 의지에 의한 작정에 예속된 것 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 만일 하나님이 세상의 심판주시라면 행운이 지배할 곳은 없다.

5. 우리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고통을 당한다.

6.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하나님의 섭리는 운명과 우연한 사건과는 정반대이다.

7. 하나님의 섭리가 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보다 사람들을 확신시키기에 더 어려운 것은 없다.

8. 이른바 우연한 일이나 사람의 악한 의도 속에서 모든 사건을 자신이 미리 정한 결과 로 향하게 하는 하나님의 은밀한 섭리를 보는 것을 배우자.

9. 하나님의 섭리에 의탁하는 안전은 신성하다.

10. 오직 우리의 치료책은 하나님의 섭리에 우리 눈을 고정하는 것이다.

11.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다정하게 우리를 껴안으시므로 그 분은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것이 우리의 유익과 행복으로 변하게 하신다.

12. 신자들이 하나님을 그들이 당한 재앙의 조성자라고 단언할 때 그에 대하여 불평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치시고 상처를 입히신 바로 그 손에서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 다.

 사실 하나님의 섭리는 일개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의 이성으로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영원한 신비입니다. 솔직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얼마나 변화무쌍한지요? 어느 것 하나 예상하거나 장담할 수 없는 게 연약한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이 펼쳐질 때마다 당혹감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그런 현실이 우리에게 눈물과 고통을 강요하지 않습니까? 비록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우리지만 우리의 신앙으로 해석되지 않는 상황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를 끝까지 신뢰하고 의지한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통해-그것이 우리에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상관없이-자신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오늘도 살아 계신 하나님이 섭리하시기에 우리는 그 섭리의 그늘 아래에서 항상 안전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인생이라면 우리는 언제나 소망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를 유익과 행복이란 이름의 종착역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우리가 항상 붙들어야 할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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