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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우리 교회의 자랑, 하.세.기!
2021-10-10 07:57:42
디지탈사역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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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는 하루아침에 세워지지 않았다는 유명한 말처럼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하고 땀과 피로 헌신한 결과 우리 교회가 오늘 이 자리에 우뚝 서 있는 겁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사실이지요. 앞으로 우리 교회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고 영혼 구원이란 존재 목적을 달성하려면 많은 성도들의 동일한 눈물의 기도와 피․땀의 헌신이 필요한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의 자랑인 ..에 대해 잠깐 나누려고 합니다. ..기가 무엇인지는 다들 잘 아시지요? 우리 교회의 중보 기도팀 이름입니다. 늘의 군대, 상의 파수꾼, 도의 용사입니다. 자원하여 팀에 참여한 팀원들이 각자 일주일 가운데 하루 한 시간을 정해서 열방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계 선교와 국내 전도를 위해, 교회의 비전을 위해, 담임 목사를 위해, 당회원과 교역자와 직분자를 위해, 주일학교(영아부, 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 청년부)를 위해, 각 부서(가세맘, 소망회, 새가족부, 전도특공대)를 위해, 교회 사역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성도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중입니다. 주로 권사님들과 집사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분들이 교회와 주의 종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모릅니다. 요즈음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빽빽하게 나와 있는 기도 제목을 붙들고 한 시간씩 기도하는 일이 결코 쉬운 게 아닙니다. 저는 이 분들이야말로 저의 목회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큰 기둥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에게 밝은 내일을 약속하는 소망이기도 하구요. 중보 기도의 은혜를 아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고백이 무엇입니까? 중보 기도의 능력이 얼마나 놀랍고 강력한지 깜짝 깜짝 놀란다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십니다. 우리 중보 기도팀이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주님의 능력이 쏟아집니다. 우리에게 ..란 중보 기도팀이 있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고마운지 모릅니다. 특히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전통 가운데 하나는 부흥하는 교회에는 중보기도의 자리를 지키시며 헌신하시는 권사님들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권사님들의 여러 가지 사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명은 교회와 주의 종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With 코로나 시대가 오겠지요. 교회도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11월이 오면 저는 예년처럼 한 주간 기도원에 올라가 내년도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그런 후 우리 장로님들과 함께 12월에 정책 당회를 가질 것입니다. 여기저기서 내년의 한국교회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크게 들립니다. 그러나 교회의 주인이시고 머리이신 주님이 살아계시는 한 모든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의 중보기도를 통해 내년도에 더욱 크게 역사하시고 놀랍게 일하실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의 믿음의 눈을 여심으로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소망하는 마음을 가득 부어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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