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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오직 한 길(2)!(시 1:1~6)
2026-07-25 21:24:09
디지탈사역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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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1-2에서 의인의 길을 묘사한다. 3에선 그의 운명을 소개한다. 의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아서 형통한 인생이다. 오늘은 '악인의 길과 운명'을 살펴본다. 4절 하반절에선 악인들의 길을 겨에 비유한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삶은 토라(율법)를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의인의 삶이다. 악인은 토라(율법)를 멀리하고 산다. 오로지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과 악한 꾀로 살아간다. 그 삶은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다. 가볍고 쓸모없으며 허무하고 무가치하다. 무엇보다 의인과 악인의 가장 큰 차이는, 의인은 하나님의 기준인 말씀대로 살지만 악인은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간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시인은 두 길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 평가를 제시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6) 여기에서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이 극명하게 대조된다. 의인의 길은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수용하시고 책임져 주신다. 그러나 악인의 길은 하나님이 아예 개입하지 않으신다. 결국 저절로 멸망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다.

그렇다면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는가, 아니면 홀로 스스로 걷는가 하는 것이다. 우선 '의인의 길'은 스스로 이뤄낸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운 보살핌을 받는 대상으로서 걷는 길이다. 다음으로 '악인의 길'은 은혜의 대상이 아니라 악인 스스로가 파멸의 주체가 되어 걸어가는 길이다. 하나님은 우리 의인들의 고통과 억울함을 정확히 다 아신다. 저 악인들에게 심판을 준비하신다. 온갖 악과 죄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오히려 악인들이 잘 되는 것 같아 보인다. 그렇다해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게 있다. 하나는, 하나님이 온 세상을 말씀으로 통치하신다는 사실이다. 또 하나는, 하나님이 모든 인간의 삶에 최종 평가를 내리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의인들의 길은 인정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악인들의 길은 틀림없이 심판하신다. 마지막 날에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최종 평가가 있다. 결국 의인들은 영생에, 악인들은 영벌에 들어가게 된다(25:46).

그러므로 우리 모두 의인의 길을 걷기로 결단하자. 의인은 하나님의 통치 원리인 말씀에 따라 산다. 인생의 중심은 하나님의 뜻이다. 반면에 악인은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산다. 둘의 결정적 차이는 삶의 방식이다. 우리는 반드시 말씀형 인간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고,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는 인생이어야 한다. 우리 인생에는 틀림없이 추수의 때, 즉 인생 결산의 날이 찾아온다. 그때 하나님이 내 인생에 최종 평가를 내리신다. 문제는 최종 인생 평가의 기준이 최선이나 열심이 아니라는 점이다. 하나님 나라의 통치 원리인 말씀에 대한 반응이 기준이다. 이 반응에 따라 최종 성적표가 주어진다. 우리는 14:8의 말씀처럼 주를 위하여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길은 하나밖에 없다. 오직 한 길, 의인의 길이다. 내가 그 길로 들어서서 걸어가야 한다. 그럴 때 형통한 인생,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오직 한 길 곧 의인의 길만을 끝까지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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