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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그리스도인의 효도!(잠 23:22-25절)
2025-05-21 20:24:25
디지탈사역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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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기독교는 효를 강조한다. 효는 기독교의 기본 가르침 가운데 하나다. 십계명 중 5계명이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오늘 본문은 지혜자의 효도를 다룬다. 과연 잠언이 강조하는 지혜란 무엇일까? 1:7절 말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이 지혜는 오직 여호와를 경외함으로써만 얻을 수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혜의 기초이다. 이 지혜를 멸시하는 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사람이다. 지혜가 주는 그 어떤 유익도 누릴 수 없는 자이다. 지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불쌍한 사람이다. 우리 각자가 스스로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첫째로, 나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인가? 아니면 지혜를 멸시하는 미련한 자인가? 둘째로, 내 자녀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인가? 아니면 지혜를 멸시하는 미련한 자인가? 본문 25에선 어머니가 두 번 반복된다. 어머니는 자식을 낳은 자이다. 자식과 정서적 연대감이 매우 강하다. 자식은 부모를 기쁘게, 즐겁게 해야 한다. 그 방법은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성경이 가르치는 그리스도인의 효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다. 이것이 참된 지혜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지혜롭게 사는 것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삶이다. 12:13절 말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그렇다면 최악의 불효는 무엇일까?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자기 힘과 지혜와 능력을 믿고 사는 것이다. 만약 우리 자식 중에 이런 자가 있다면 어떨까?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진정한 효도란 불가능하다. 효도는 어디까지나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하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그리스도인의 효도를 가르쳐야 한다.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도록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지혜롭게 살도록 가르쳐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의 이 가르침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잘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이것이 자녀를 향한 부모의 가장 큰 소원이 되어야 한다.

  아들아, 딸아! 너는 반드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디 무슨 일을 하든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라.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지혜롭게 살아라.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삶이란다. 이렇게 살기만 한다면 나는 더 이상 너에게 바랄 것이 없단다. 이것이 내가 너에게 바라는 최고의 효도란다.’

  주께서 우리 모두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바란다. 자녀에게 그리스도인의 효도를 가르치는 부모 되길 바란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라고 가르치면 좋겠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지혜롭게 살라고 가르치면 좋겠다. 그 부모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자녀가 되길 바란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면 좋겠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지혜롭게 살면 좋겠다. 그럴 때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가 될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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